대학과 대학원 시절, 과외 경력까지 포함하면 25년을 사교육에 몸담아 왔어요. 그 기간 동안 무수한 티칭법과 교육 시스템을 계발하고 적용하여왔네요.
그리고 결론을 내렸죠.
학생의 성적 향상에 최고의 명약은 “자각(自覺)”이었네요. 스스로 현실을 인식하고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이죠. 이게 학생 교육에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.
● 학생 성적 향상 요인 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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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강의 품질
2. 교재 품질
3. 학생 자극
4. 엄마 자극
5. 자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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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샘, 덕분이에요!
얼마 전에 한 여학생이 제게 문자를 보내왔죠. 영어 95.5가 나왔는데 제 덕이라고 표현했더라구요. “짜식”하는 귀여움도 있었지만, 솔직하게 문자로 답을 주었지요. 그 내용이 위의 표예요.
그리고 덧붙여 아래의 내용도 문자로 해주었죠.
● 그대의 성적 기여도 순서 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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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 > 4 > 3 > 2 >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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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의 <성적 기여도 순서>가 제가 내린 결론의 세부 설명이에요.
학생의 자각을 이끌어내는 외부 요소 중에서 최고는 엄마 자극이지요. 바로 이 엄마의 자극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이 책을 쓰게 된 것이죠.
■ 엄마가 모르는 것은?
자녀가 중딩 때까지는, 엄마들이 그런대로 영어 공부에 관여를 하지요. 그러나 자녀가 고딩 때부터는, 엄마들이 전혀 영어 공부에 관여를 하지 못해요.
그 이유는? 영어를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, 영어를 아셔도 현행 교과에 적절한 코칭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.
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엄마들이 어느 정도의 영어 소양은 갖고 있기에, 코칭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, 자녀의 자각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네요.
사교육 25년간 구축한 시스템의 절정이 튜터리영어연구소의 교육 모델인데, 그 안의 핵심 요소를 살펴보니 엄마들이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확신했네요.
튜터리영어연구소의 강의와 교재가 없더라도 그걸 대체해서 충분히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고, 그것이 이 책이죠.
■ 엄마 영어 코칭
“엄마 영어 코칭”은, “엄마들에게 영어 관리 능력을 주어서 자녀를 스스로 관리하게 하자”는 것을 목적으로 해요.
온라인 튜터리는, “영어 사교육을 생활교육으로 전환하자”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어요. 개인적으로도 이것이 저의 이번 생에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요.
<똑똑한 엄마는 “하루 10분, 영어 체킹”만 한다>는 그런 사명과 역할의 첫 작품이에요. 바쁘게 살아가는 엄마들이 10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서 자녀의 영어 교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.
이 책에서 제시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, 자녀와의 돈독한 관계가 우선이에요. 자녀와 소원하게 지내다가 갑작스레 교육 개입(?)을 시도하면 자녀의 반발심만 키우게 되어요.
자녀의 자각을 일깨우는 최전선에 엄마가 있다고 엄마가 먼저 자각하는 게 필요해요.
■ 저자 “튜터리” 소개
ㅡ 서울대 및 동대학원 졸업
ㅡ 튜터리영어연구소 운영자
ㅡ http://tutorlee.com 운영자
ㅡ http://blog.tutorlee.com 운영자
ㅡ http://bestest1004.blog.me 운영자
ㅡ 저서 : Apple Pie, FINE, 1등급 맞는 생활습관 등